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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4.27 오후 6:48:07
[속보]플러싱서 한인 50대 남성, 10대 중국계 남성 흉기로 살해

 
<앵커>퀸즈 플러싱에서 50대 한인 남성이 중국계 십대 남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건이 일어난 장소는 한인 유동인구가 많은 유니온스트릿선상에 위치한 인터넷 카페인데요, 인터넷 온라인게임을 하겠다며 자리 때문에 시비가 붙어 참사가 벌어졌습니다.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건은 지난 수요일 저녁 9시 43분쯤,  플러싱 유니온 스트릿과 38 애비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한 K&D 인터넷카페에서 발생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가해자인 51살의 한인 남성 폴 김 씨는 사건 당일 오후 9시쯤 이곳에서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젊은 남성 몇 명이 다가와 김 씨에게 자리를 양보해줄 것을 요구했고, 김 씨는 이를 거절했습니다. 나란히 앉아 온라인게임을 하고 싶었던 이들은 업소를 나갔고, 30분쯤 뒤 또 다른 친구 판 군과 함께 돌아왔습니다.
 
이 남성이 피해자인 19살 중국계 남성 양푸 판(Yangpu Fan)군입니다. 그가 김 씨에게 다시 한번 자리를 옮겨줄 것을 요구하면서 말다툼이 벌어졌고, 김 씨는 갑자기 흉기를 꺼내 피해자의 왼쪽 복부를 찔렀습니다. 함께 있던 친구들이 황급히 판 군을 퀸즈 프레스비테리안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목요일 새벽 3시쯤 사망했습니다.
 
K&D 인터넷카페는 한인 업소들이 밀집한 유니온 스트릿 선상에 위치한 곳으로, 사건 발생 후에도 정상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업소에서 근무하는 중국계 종업원은 본사 보도국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용의자 김 씨가 한인이며 단골손님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가 흉기를 소지하고 있다는 사실은 전혀 몰랐으며, 사건이 발생했을 때도 피해자가 업소 안에서 많은 피를 흘리지 않고 곧장 밖으로 나갔기 때문에,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신고를 받고 출동한 109경찰서에서는 용의자 폴 김을 현장에서 체포했으며 범행에 쓰인 흉기도 회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체포 당시 김 씨는 여전히 컴퓨터 앞에 앉아 인터넷을 하고 있었던 걸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일정한 주소지가 없으며, 현재 살인 및 4급 무기소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뉴욕라디오코리아 뉴스, 이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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