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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일
Happy New Year!  

 

미국의 새해맞이

연말연시가 되면 한국은 크리스마스보다는 새해의 비중이 더 크지만 이곳 미국에서는 한국보다는 새해의 비중이 아무래도 적다.

크리스마스를 전후해서는 며칠씩 쉬는 회사는 많지만 새해에는 달랑 첫날인 초하루 날만 쉬고 다음날부터는 정상적으로 업무를 시작한다. 단지 만나는 사람마다 'Happy New Year'하고 인사를 할뿐, 한국처럼 정초의 들뜬 기분이나 때때옷을 입고 여기저기 인사를 다니는 일은 별로 없다.

오히려 많은 미국인들은 1월을 가장 지루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달로 생각하고 있다. 사실 일월 달에는 초하루 날만이 공휴일이고 중간에는 일요일을 제외한 휴일이 없기 때문에 더 그런지도 모르겠다. 물론 중간에 마틴 루터 킹 데이가 있기는 하나 이는 단지 기념일이고 일부 관공서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정상적으로 일을 하는 곳이 많아 휴일로 여겨지지는 않는다. 초하루 날도 크리스마스와 섣달 그믐의 끝마무리를 하고 다음날부터 일을 해야 하는 긴 홀리데이시즌의 마지막 날인 셈이다.

뿐만 아니라 크리스마스와 연말 홀리데이 기간 중에 마구 그어댄 크레딧 카드의 청구서가 날라오기 시작하고 여기저기 파티에서 먹고 마시고 한 덕에 늘어난 체중 때문에 울상이 된 미국인 많은 달이 바로 일월 달이다.

인류가 지내는 명절 중에서 가장 오래된 명절인 새해축제는 그 기원을 따지자면 4000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처음 새해를 명절로 지낸 것은 기원전 2000년 경 바빌로니아 사람들이었는데 그들이 새해로 지낸 날은 오늘날의 달력으로 보면 3월 26일경이 된다. 이때는 사실상 씨를 뿌리고 싹이 돋는 봄의 시작인데, 농사에 의존했고 오늘날과 같은 달력이 없던 때에 모든 생명이 다시 움트는 봄을 새해의 시작으로 한 것은 당연한 일이라 하겠다.

요즘처럼 연말이면 으레 추워 보신각의 종을 칠 때나 뉴욕의 타임 볼이 떨어질 때 입김이 헉헉 나오고 그것을 지켜보는 사람들도 발이 시려 동동 구르며 맞이하는 새해보다 자연의 순리대로 따뜻한 날에 새 생명이 돋아나는 때를 새해로 정했던 고대인들이 더 현명했다는 생각이 든다.

열 하루 동안 계속 되었던 바빌로니아 사람들의 새해 풍습은 로마시대까지 계속돼 오다가 기원전 153년부터 현재의 1월 1일로 정하여졌다.

이후 로마 카톨릭이 득세를 할 당시에는 교계에서 새해축제가 이교도의 행사라 하여 배척을 당하기도 하다가 본격적으로 서방에서 새해를 축제일로 삼은 것은 약 400년 전부터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새해 맞이 행사하면 첫머리에 떠오르는 것이 33번의 은은한 보신각 종소리와 망년회, 새해 연휴기간 중의 다양한 TV프로그램 출연자들의 화려한 한복 등이지만 이곳 미국에서는 새해하면 늘 떠오르는 것이 바로 섣달 그믐에 벌어지는 뉴욕의 타임즈 스퀘어의 '타임볼 드롭'과 새해 첫날 열리는 캘리포니아의 패사디나의 '로즈 퍼레이드'가 그것들이다.

해가 뜨는 동쪽에 있는 뉴욕에서는 가는 마지막 해를 아쉬워 하고 해가 지는 서쪽의 캘리포니아에서는 열리는 첫해를 축하하는 행사를 한다는 것이 조금은 어울리지 않는 것 같지만 다시 생각을 해 보면 미국에서 가장 이른 시간대인 동부시간대에 속한 뉴욕에서 가장 먼저 새해를 향한 카운트 다운을 시작해서 해가 채 뜨기도 전인 한 밤중에 첫해의 기쁨을 거리의 시민들과 같이 나누고 그 기쁨을 머금은 태양이 미국의 광활한 대지를 고루 밝히고 끝으로 미국 본토의 서쪽을 비출 때 캘리포니아에서는 햇살처럼 화려한 꽃차의 행렬로 새해를 진정으로 맞이한다고 생각하면 그도 그럴듯하다. 누가 일부러 그렇게 계획을 한 것도 아닌데도 말이다.

이곳 미국인들은 가는 해의 마지막 석양을 보며 지난해를 아쉬워 한다든지 아니면 새해의 첫 일출을 보며 새로운 새해 다짐을 한다는 정서는 없는 것 같다. 뜨고 지는 해에 유난히 집착이 강한 우리 나라 사람들은 이곳 미국에 와서도 뉴욕에 사는 동포들은 뉴욕 롱아일랜드의 맨 동쪽 끝인 몬탁에 가서 새해 첫 해돋이를 맞이하거나 LA에서 사는 동포들은 산타모니카의 해변에 나가 마지막으로 떨어지는 섣달 그믐의 일출을 보면서 한해를 되돌아 보곤 한다.

 

새해의 햇살보다 더 찬란한 로즈 퍼레이드

 

어릴 적에 새해에 TV에서 위성 중계로 해주는 미국의 새해맞이 로즈 퍼레이드를 보고 그 화려함에 도취되어 미국에 대한 환상의 나래를 폈던 적이 있던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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